레이시온, 대만과 6,800만 달러 규모의 AGM-154 JSOW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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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시온, 대만과 6,800만 달러 규모의 AGM-154 JSOW 계약
  • 신상언 기자
  • 승인 2024.02.1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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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M-154 JSOW를 투하하는 F-16. 사진: 레이시온

미국 레이시온사는 최근 대만에 AGM-154 JSOW 활공유도폭탄 50발을 공급하는 6천840만 달러 규모의 정부 단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28년 3월까지 50발의 최신형 JSOW 블록3 C형을 대만 공군에 인도하는 것이다.

AGM-154 JSOW는 대만 공군이 운용 중인 F-16 전투기 그리고 미군의 F/A-18 호넷, F-35 등 전투기에 통합되어 운용될 것이다.

JSOW는 GPS/INS 유도체계를 기반으로 최대 110킬로미터 거리의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는 '발사 후 망각(fire-and-forget)' 성능을 갖고 있다.

계약은 2017년 미국 정부가 대만에 제공하기로 한 대규모 무기 패키지에 포함된 7가지 항목 중 하나다.

또한 대만 국방부가 지난 10월 자국 의회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AGM-88 고속 대레이더 미사일, AGM-84 하푼 공대함 미사일 등의 도입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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