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부는 대한민국 해상작전헬기 'MH-60R(시호크)'의 엔진을 비롯해 3억5000만 달러(약 4600억원) 상당의 장비 판매 승인을 했다.
우선 미 제너럴일렉트릭(GE)사의 엔진 6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3월 11일 미 국방안보협력국(이하 DSCA)는 3월 8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에 3억5000만 달러의 장비 판매를 승인했다.
대한민국은 T-700 GE 401C 또는 401D 엔진 6대 구매를 요청했다.
또한 예비 엔진 컨테이너, 예비 및 수리 부품, 페리 지원, 간행물 및 기술 문서, 인력 교육 및 훈련 장비, 미국 정부 및 계약업체의 엔지니어링, 기술 및 물류 지원 서비스, 기타 물류 및 프로그램 지원 관련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예상 총 비용은 3억 5,000만 달러다.
DSCA는 이번 판매로 대한민국은 대지 및 대잠전 임무 수행 능력과 함께 수직보급, 수색구조, 통신중계 등 보조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주 계약자는 매사추세츠주 린에 위치한 제너럴일렉트릭사 이다.
구매계약 이행을 위한, 프로그램 및 기술 검토를 포함한 프로그램 기술 감독 및 지원 요건, 국내 훈련 및 유지보수 지원을 위해 8명의 미국 정부 및 4명의 계약업체 직원이 일시적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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