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토런치 시스템즈(Stratolaunch Systems)사가 지난주 최초로 Talon-A 극초음속 시험기 TA-1의 동력비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마하 5에 도달한 이번 비행은 시험기의 안전한 공중발사, 엔진 점화, 가속, 고도 상승, 제어하 착수 등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
스트라토런치 대표는 "구체적 고도와 속도는 밝힐 순 없지만 마하 5에 근접한 극초음속에 도달했고 매우 가치 있는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두 차례 시험을 포함해 수개월간의 준비 끝에 이뤄졌다.
스트라토런치의 Roc 항공기는 453kg 페이로드를 장착한 일회용 TA-1 시험체를 발사했다.
TA-1은 5000파운드 추력의 로켓엔진을 추진체로 사용한다. 엔진 제작사 Ursa는 10년 이내에 엔진을 설계, 제작, 시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트라토런치는 재사용 가능한 TA-2 테스트 게획을 가지고 있으며, 두번째 재사용 가능 버전인 TA-3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최대 마하 10 속도의 대형기 A-Z 개발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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