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레인에 M1A2 에이브람스 전차 22억 달러 수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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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레인에 M1A2 에이브람스 전차 22억 달러 수출 승인
  • 신상언 기자
  • 승인 2024.03.2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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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A2 SEP v3 에이브람스 탱크. (사진: U.S.ARMY)

미국이 바레인에 M1A2 에이브람스 주력전차를 22억 달러 규모로 수출한다.

계약에는 M240 동축 7.62mm 기관총을 장착한 M1A2 SEP v3 버전 50대 공급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M88A2 허큘리스(HERCULES) 전투복구차량과 M1150 돌격 지뢰제거차량도 포함되어 있다.

정비, 훈련 등 군수지원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제너럴 다이내믹스, BAE 시스템즈, 레오나르도 DRS, 하니웰 에어로스페이스, RTX, 록히드마틴 등이 주계약업체로 참여했다.

미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번 수출 승인이 비NATO 동맹국 지원으로 중동 안정화라는 미국의 외교안보 목표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M1A2 에이브람스는 복합장갑으로 방어력을 극대화하였다.

SEP v3 버전은 최대 69톤에 달해 현역 전차 중 가장 무겁지만, 1,500마력 다연료 터빈엔진으로 시속 67km까지 낼 수 있다.

폴란드, 대만, 우크라이나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는 미국의 군사원조 일환으로 M1A1형이 제공되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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